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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 진성준 강서을 후보 투표 참여 캠페인에 파란 가발을 쓰고 참여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 로데오거리에서 김병관(분당갑) 후보와 김병욱(분당을) 후보의 합동 지원 유세를 도왔다.
김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로고송인 '더더더'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김병관 후보와 김병욱 후보를 응원했다.
그는 "이번 4·13 총선은 지난 8년간의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정책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그간의 배신의 경제를 심판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잃어버린 10년·20년 얘기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이번 4·13 총선에서 더민주에 힘 실어주셔서 희망 경제를 만들어주실 것인가"라며 "두 가지를 이루는 게 4·13 총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촬영=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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