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선거 출마 후보 정보 스마트폰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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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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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앱'으로 후보 공약·이력 비교 분석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4·13 총선에 앞서 정치에 관심이 높아진 2030세대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마 후보 정보를 얻고 있다. 

포털에서 '총선 후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여럿 눈에 띈다.

앱을 내려받아 실행해보자 위치정보 서비스(GPS)를 통해 자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후보 얼굴을 탭하면 과거 이력과 공약, 정치 비전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모바일 시대답게 이번 총선에선 각종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앱의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내 손안에서 총선 후보들의 면면을 비교해보는 새로운 선거 풍속도가 열린 셈이다.

후보 정보 앱의 선두 주자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기간 10만 명이 이용하면서 이름을 알린 '우리동네후보'이다.
 

4·13 총선에 앞서 정치에 관심이 높아진 2030세대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출마 후보 정보를 얻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DB]


중앙선관위와 각 후보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가공해 제공하는데, 지역구 후보의 약력, 공약, 범죄 전과는 물론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앱은 2014년 'CNN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된 미국 워싱턴DC의 법률정보 서비스 회사 '피스컬노트'에 인수돼 화제가 됐다. 

국회의원의 공약 이행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목받았던 '와글어사'도 총선 출마한 후보자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잇빌리지', 'vote 114' 등의 앱이 총선 후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내세우며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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