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모여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로부터 제공받은 측백나무와 해송, 그리고 개나리 등 묘목 6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행사가 개최되는 계양역 주차장 인근 유휴부지는 그동안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빈 공터였던 곳으로, 공사 임원진과 노동조합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나무들을 심고, 함께 키우며 빈 공터를 푸른 녹지공간으로 만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다.
인천교통공사 이정호 사장은 “공사는 작년부터 역사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역, 인천시청역 등 지하역사에도 미니정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지하철 역사를 친근하고 편안한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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