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중"

열애 중인 방송인 오상진(왼쪽)과 아나운서 김소영[사진=오상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6)과 김소영 아나운서(29)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5일 오전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1년 여 동안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MBC 선후배 아나운서 사이로 오랜 기간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을 생각할 만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교제 기간이나 결혼 전제 등에 대해서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며 "본인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지난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tvN '내 방의 품격', '비밀독서단', KBS W '슈퍼디자인마켓' 등에 출연하며 MC로 활약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에 입사했으며 4월 현재 MBC '통일전망대'와 '뉴스투데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