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무주택 취약계층과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효도아파트가 강원 원주 태장국민임대주택 단지에 들어선다.
7일 원주시와 강원도·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태장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효도아파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체결하고 하고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일부 세대를 무주택 취약계층과 고령자를 위한 효도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이다.
효도아파트는 원주지역 취약 노인계층의 주거복지 확충과 주거안정을 위해 원주시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LH공사에서 원주시 태창지구에 건축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464세대 중 전용면적 26㎡의 임대아파트 100세대를 노인주거복지 확충을 위한 맞춤형 아파트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강원도는 세대당 1천만 원씩 10억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게 되며 원주시는 입주자 선정 및 노인 돌보미 서비스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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