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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세종본부, 세종시 반곡동 무궁화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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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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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자란 무궁화 나무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이 5일 식목일을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 4 - 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앞 금강수변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 직원 70여 명도 함께 협업해 묘목 500여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나라꽃인 무궁화를 주종으로 정해 주민들이 무궁화를 보고 느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18~19일에는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주변에 무궁화 약 1,600주를 식재했다.

양 기관은 대통령기록관을 둘러싼 640m의 길이에 기존 수목이나 시설물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홍단심·백단심계열의 무궁화를 심었다.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행복도시에는 전월산 인근 5만㎡ 규모에 전국에서 서식하는 분홍색 계열의 홍단심계와 배달계, 아사달계의 무궁화를 비롯해 전 세계에 서식하는 200여종의 무궁화를 품종별·색상별로 구분, 식재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전월산 인근 무궁화테마공원과 무궁화 가로길을 조성하는 등 행복도시를 무궁화가 만발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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