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웰컴라운지 오픈

과천시내 10여년 만의 신규분양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조감도. [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의 분양홍보관(웰컴라운지)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과천주공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과천시에서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 총 543가구 규모로 이 중 1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앞서 2005년에 과천 주공단지(래미안 슈르)와 11단지(래미안 에코팰리스)가 재건축을 통해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 바 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옆에 청계초와 과천고가 위치한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을 끼고 있으며 과천시청,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과천대로를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1978년 정부의 신도시 건설계획에 의해 조성된 지역으로 1981∼1984년에 주공1~12단지 총 1만4000여가구가 입주했다. 도시계획에 근거한 개발로 도로, 공원, 학교 등 생활기반시설이 뛰어나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에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장 인근에 웰컴라운지를 열고 사전 분양 상담을 시작했다"며 "오랜만의 신규분양인 만큼 청약신청 방법부터 단지정보 제공 및 현장투어 등을 통해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본격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웰컴라운지는 과천시 별양동 1-16 과천빌딩 2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