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회사 설립은 NHN엔터가 작년 6월 인수한 어메이징소프트의 두 사업부가 분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토대로 독립적인 경영을 실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NHN D&T(대표 김유원)는 웹로그분석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사업부가 주축이 돼, 웹사이트 방문객 분석과 온라인 마케팅 효과측정 등 주로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NHN TX(대표 신희진)는 기존 어메이징소프트 내 ‘토스트 익스체인지’ 사업부가 분할해 탄생한 타켓팅 광고와 애드 익스체인지 전문 기업이다. NHN엔터가 가진 네트워크와 빅데이터를 활용, 보다 타켓팅된 광고 서비스와 함께 인앱광고 및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에서 선두 기업이 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