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거지, 5일 미국 대륙 횡단 프로젝트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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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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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타뮤직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옥상거지가 실전연습 3부작 시리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 대륙 횡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옥상거지는 음악 동료 이옥합, 최상언, 김거지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 이들은 합주 중 서로에 대한 꿈과 인생의 전환점을 위해 '미 대륙 횡단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후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미국에서 벌어질 일들을 대비하는 실전연습 공연을 3부작 시리즈로 진행했다.

실전연습의 마지막 공연인 '옥상거지 출정식'에서는 출정식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옥상거지가 직접 제작하여 준비한 출정기를 들고 입장 후, 식순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국민 의례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서는 옥상거지가 미 횡단 프로젝트의 경과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젝트의 일부인 펀딩 결과와 앞으로 횡단에 대한 브리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옥상거지의 미 횡단 프로젝트 공연 중 3회 이상 참여한 관객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옥상거지 만의 스타일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옥상거지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 달간의 여정으로 계획된 미국 횡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 LA,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오하이오, 뉴욕 등 약 10개 지역을 자동차로 횡단하며 버스킹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미국 횡단과 버스킹 뿐만이 아닌 공연과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옥상거지는 미국 횡단 중 펼쳐지는 공연과 버스킹, 일상의 모습 등을 옥상거지 공식 SNS와 네이버 뮤지션리그을 통해 공개한다.

옥상거지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꿈을 잊은 채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살면서 도전이라는 것은 꼭 필요 하더라"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한편 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옥상거지는 미 대륙 횡단을 다녀와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공연, 여행, 포토북, 에세이 등의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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