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비대면채널 소상공인 전용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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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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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품인 'i-ONE소상공인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 'i-ONE뱅크'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기업은행이 자체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검증한다.

대출조건이 충족되면 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전자보증서를 신청하고, 재단은 해당 기업을 현장 실사해 보증약정을 맺는다. 재단이 보증약정을 맺은 기업에 대한 전자보증서를 은행에 전송하면 은행은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금을 지급한다.

대출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된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이 CB 6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청 가능하다. 한도는 CB 등급에 따라 사업자당 최대 2000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5년 만기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0.5%포인트 금리 자동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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