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는 2014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15개 부․처․청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학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역사․미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강좌로 기획했다.
첫 강의는 6일 ‘근대화 과정에서 잃은 것과 얻은 것’이라는 주제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강연한다.
모든 백성을 ‘하늘의 백성’으로 간주하고 위민과 애민정치를 실천했던 세종의 정치리더십이 가진 현대적 함의를 탐색해보는 정윤재 정치학박사의 강연이 27일 열리고 조선시대 옛 그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윤진영 미술학박사의 강연은 내달 11일 개최한다.
선비의 정신세계를 살펴보고 현재의 교육과 문화의 한계점을 돌파하는 대안을 찾아보는 정순우 문학박사의 강연은 내달 25일, 한복에서 명품 제작의 실마리를 찾아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이민주 의상학박사의 강연은 6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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