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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커뮤니티서 호평 받더니… 홈플러스 '고스트파인' 판매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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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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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한 달 만에 프리미엄 레드 와인 판매 순위 1위 차지

5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고객이 ‘고스트 파인(Ghost Pines)’와인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 3월 7일 ‘홈플러스 슈퍼스타4(Superstar 4)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출시된 고스트 파인 와인은 출시 1달 만에 몬테스 알파, 1865 등 유명와인을 제치고 홈플러스 프리미엄 레드 와인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홈플러스가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기 위해 연중 프로젝트로 선보인 '슈퍼스타4' 와인 시리즈의 반응이 뜨겁다. 슈퍼스타4는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총 4개 대륙을 대표할 ‘1만원 대 프리미엄 와인’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홈플러스는 프로젝트 첫 주자로 출시된 고스트 파인 와인을 선보인지 한 달 만에 1만5000원 이상 프리미엄 레드 와인 카테고리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고스트 파인 와인은 정식 론칭 전인 지난 2~7일까지 시범판매 기간 동안만 1000병이 팔렸을 정도로 기대가 컸다. 판촉 및 프로모션 활동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소문만으로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고스트 파인 와인은 일부 와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고스트 파인 와인 정복기’와 같은 후기가 게시되는 등 와인 애호가는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대표 품종 까베네쇼비뇽의 경우 일부 점포에서 품귀현상도 벌어졌다.

손아름 차주류팀 바이어는 “고스트 파인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슈퍼스타4’의 두 번째 와인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더욱 좋은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기 위한 소싱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며 “’슈퍼스타4’의 두 번째 와인도 고스트 파인 와인만큼 수준 높은 프리미엄 와인으로 마련,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슈퍼스타4 프로젝트를 위해 고스트 파인 제조사인 갤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 사전 물량 확보 및 양사 자체 가격 투자를 통해 미국 현지 마트 가격($25)보다 낮은 1만8900원에 출시해 판매 중이다. 고스트 파인 와인 시리즈는 미국의 ‘보르도’라 불리는 나파-소노마 지역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와인으로 ‘와인 황제’라 불리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0점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와인 전문가 및 미디어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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