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차관은 이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나주혁신도시)를 방문, 해당 지역의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기관장 13명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간담회에서 성과연봉제의 확대 도입과 관련,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애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면서 "직원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제도를 설계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를 방문한 송 차관은 IT(정보·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활성화돼 있는 점을 격려하고 "공공기관들이 지방 이전에 맞춰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송 차관은 한국전력의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사이버테러 등 재난 상황 대응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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