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인천경찰청장,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 전개

「인천경찰청-인천시교육청」협력 강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5일 인천 백운초등학교(부평부 십정동 소재)에서 등굣길 학생안전 캠페인을 진행,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물티슈, 투명화일 등)을 배부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학생안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경찰청장과 인천시교육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경찰·교육청·학교·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학기를 맞아 지역사회가 합동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되었으며,지난달 15일「인천경찰청-인천시교육청」간 합동 캠페인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김치원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학교폭력 멈춰’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했다.

김치원 인천경찰청장,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 전개[1]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는 인천경찰청장, 인천시교육감, 북부지원교육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등 위험으로부터 학생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경·학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이 자리에서 인천경찰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놀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학교 당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과 인천시교육청은 양기관간 합동캠페인을 정례화 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로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