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석수·평촌도서관이 5일부터 DVD관외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DVD는 도서관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시가 인문도시조성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석수와 평촌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DVD는 최신 영화를 비롯해 EBS에서 방영했던 교양다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 1만2천여 종에 이른다.
대출은 도서관 회원으로서 도서대출 권수와 관계없이 1인 2점에 한해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위주의 대출서비스에서 디지털시대에 적합하게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인문도시조성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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