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JTBC 이동희 제작 3CP가 ‘쿡가대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개국 5주년 기념 제작국 이동희 3CP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희 CP는 “‘쿡가대표’에는 나오는 셰프님들도 중요하지만 시청자 분들이 어느 나라에서 어떤 대단한 셰프님들이 대결을 펼칠까에 대해 궁금해하시더라. 우리 제작진도 나라와 레스토랑 선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을 해보자고 해서 가까운 나라를 갔다. 노하우도 쌓고 자신감이 생긴 상태니까 다양한 볼거리들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일은 두바이로 가게 됐다. 두바이는 전 세계 다국적 문화가 섞여 있는 곳이고 좋은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의 대표 셰프님들이 한국을 방문하셔서 저희와 매치했고,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내용도 재밌게 잘 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향후 스케줄에 대해 “두바이 다음에 태국 방콕, 5월 말에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계획이 확정된 상태”라며 “그간 아시아의 가까운 나라에서 대결을 진행했는데 조금 멀리 더 볼거리가 있는 나라로 확장해서 재밌는 포인트들을 많이 만들어 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동희 CP는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썰전’ ‘쿡가대표’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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