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에 따른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심뇌혈관질환, 금연, 영양, 구강, 정신보건 등의 교육과 운동, 스트레스관리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로 진행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없고 수치가 별로 높지 않아 방치하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고려인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91.2%의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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