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특급송금서비스 출시…영국 엑스프레스 머니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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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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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협은행]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수협은행이 전 영업전에서 수분 이내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특금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 특급송금 업체인 영국 '엑스프레스머니(Xpress Money)'와 협약을 체결해 은행계좌 없이도 엑스프레스머니의 전 세계 17만개 가맹점을 통해 수분 이내에 송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대적으로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특히 연근에 어선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수협은 기대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특급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수협은행 이용고객은 해외송금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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