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풍선광고물(에어라이트) 중점 정비 추진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업소 등에서 통상적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풍선광고물(에어라이트)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깨끗한 파주만들기” 추진관련 다음달까지 테마정비로 정해 상가지역 등의 에어라이트에 대해 단속·정비할 계획이다.

풍선광고물로 불리는 에어라이트는 조명을 사용해 눈에 잘 띄고 빛공해를 유발해 도시경관 저해요소가 크지만, 업주는 광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충분히 사전계도를 선행해 업주에게 불법행위임을 알리고 철저히 정비를 실시해 에어라이트 없는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한달동안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테마정비“를 실시해 파주시 유치원·초·중·고 81개교 주변 및 통학로 53km 구간에 현수막 598건, 입간판 18건, 벽보 3,448건, 전단지 3,494건, 에어라이트 10건, 지주간판 6건 등 총 7,577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행정처분으로 과태료 14건(43,250천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