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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연수원은 지난 4일 연수원에 출강 중인 우수 강사 15명을 겸임교수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겸임교수는 금융기관 직원 또는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각각 5명, 법률·컴플라이언스 4명, 외환 분야 1명 등으로 위촉 기간은 1년이다.
10년 이상의 실무 경력과 강의 역량을 갖추고 있어나 최근 3년간 연수원에서 실시한 강의 역량 평가 A등급 이상인 우수 강사 중에서 선발됐다.
연수원은 겸임교수 위촉을 통해 연수 과정을 실무 중심 교육으로 확대 개편하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한 신규 과정과 교재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별 금융사들의 맞춤 연수가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금융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 연수 과정 개발에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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