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문학교육특구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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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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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4일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사업에 대한 첫 수행과제로 7개과 11개 부서 담당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TF 실행회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인문학 교육특구’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담양군은 4일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사업에 대한 첫 수행과제로 7개과 11개 부서 담당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TF 실행회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금년도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2020년까지 5개년동안 인문학 콘텐츠 개발, 인문학 융복합 활성화, 인본중심 인문학 계승‧발전, 인문학 인프라 구축 등 4개 특화사업 17개 세부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행회의에서는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계획에 대한 부서 간 업무협업을 통해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의 부존자원인 ‘가사문학과 정자문화, 대나무를 인문학과 융합해 지역발전의 활로를 찾겠다’는 구체적 제안을 통해 담양이 전국 최초의 인문학 교육특구로 지정받은 바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민 참여가 함께 이뤄지는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6월부터는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라며 "문화, 예술, 관광 분야가 융·복합화된 공모 사업 추진으로 ‘인본 중심 생태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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