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사장은 농촌진흥청장 재임 시 첫 여성대변인을 임명하고 최초로 여성을 1급에 임명하는 등 여성인력을 적극 발탁하였으며, 농림부 차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여성 정책관련 조직ㆍ인력ㆍ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등 여성 정책을 다수 추진한 바 있다.

(좌)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우)김재수 aT사장.[1]
특히 aT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시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
김재수 사장은 “농식품 분야는 여성들의 친화력과 섬세함, 전문성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