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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의 건강지킴이‘생활체육광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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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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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전 시군 37개소, 누구라도 무료로 참여 가능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해 '생활체육 광장'을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7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도에 따르면 생활체육 광장 프로그램은 새벽 또는 저녁시간대에 아파트단지, 약수터, 학교 등 지역주민이 즐겨찾는 장소에 체육활동 지도자를 배치해 생활체조, 국학기공, 요가, 댄스스포츠 등 기초적인 체육활동 교육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돕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창원 남산공원, 마산 용마산공원, 진해 풍호공원 등 9곳, 진주시 하대광장 등 2곳, 김해시 장유체육공원 등 3곳, 거제시 웰빙공원 등 2곳, 양산시 웅상새벽광장 등 3곳, 남해군 남해대학운동장 등 2곳, 하동군 송림공원 등 2곳, 함양군 상림광장 등 2곳, 거창군 스포츠파크잔디광장 1곳 등 도내 전시군 총 37곳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은 전국 최고의 재정건전성과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체육활동을 포함한 서민의 건강복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생활체육 광장을 지역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생활체육 참여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16만 3000여명이 참여해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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