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73억 원이 투입된 이번 도로는 김해시 진례면 산본리에서 주촌면 내삼리를 연결하는 연장 4.8Km, 폭 20.0m 규모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이 구간 도로는 주변 밀집된 공장과 출퇴근 차량의 증가 등으로 일 교통량이 2만7000대 이상 달하는 극심한 정체 구간으로 공사 준공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진례에서 장유, 주촌 등을 이용하는 도로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은 물론, 연말 개통 예정인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와의 연계도로망이 구축되면,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변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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