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국민의당, 강북을 조구성 후보와 인천남구을 안귀옥 후보 폭행사건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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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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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주 기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국민의당은 선거 유세 도중 발생한 조구성 후보와 안귀옥 후보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당은 서울 강북을에 출마한 조구성 국민의당 후보가 지난 4일 박용진 더민주당 후보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4일 박용진 더민주 후보 측 관계자들이 조구성 후보 측에 유세 자리를 이동하라고 압박했다”며 “일행 중 한 명이 조구성 후보의 어깨 쪽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꺾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현재 2주 진단을 받고 한일병원 응급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천남구을에 출마한 안귀옥 후보는 5일 오전 6시경 괴한이 안 후보를 뒤에서 밀치고 도주해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

안 후보는 인하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현대유비스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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