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1일 국가세무총국과 재정부를 시찰하고 좌담회를 소집했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지난달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면적 전환을 독려하는 차원으로 해석됐다.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지난달 25일 5월 1일부터 건축업, 부동산업, 금융업, 생활서비스 등 4개 업종에 대해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을 시범실시 한다고 공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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