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는 전날 오전 8시45분께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범죄수사팀 복도 앞에서 해당 팀 박모(44) 경사 등 경찰관 4명에게 황산 250㎖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은 후 퇴원했으나 황산을 직격으로 맞은 박 경사는 일부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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