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학주[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이학주가 우리시대 청년들의 자화상을 그린다.
OCN은 새 드라마 '38사기동대'에 배우 이학주가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38사기동대'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작품이다.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 등이 앞서 캐스팅됐다.
이학주는 극에서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시청 38기동대의 청년 일자리 직원으로 들어온 안창호를 연기한다. 88만 원 세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후에 극에 반전을 가져온다.
이학주는 작품성 있는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경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이학주는 영화 '날보러와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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