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교도소는 5일 오전 9시 30분 선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29명이 방문해 시설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선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자에 대한 과학적 처우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래 교정공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에게 올바른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교도소측은 “참관 학생들에게 최첨단 전자 감시시스템,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포항교도소를 소개하고 수형자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교도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준수 의식과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형사 사법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참관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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