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튜터링, 500여명 참여하며 학습효과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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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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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석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이 튜터링 오리엔테이션에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재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제6회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영상대는 2013년도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영상대 튜터링은 튜터 1인이 4~10명의 튜티와 팀을 이뤄 한 학기 7주 28시간을 매주 2회씩 학습하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장학혜택(튜터 30만원, 튜티 5만원)과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간식 등이 지원된다.

이번 학기 튜터링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총 74팀 5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각 팀은 ▲전공학습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 향상 등을 위해 스터디를 시작했다.

송은채 학생(이벤트연출과 2년)은 “우리 팀은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 시간 실습위주의 학습을 할 예정”이라며, “학생이 공부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학교에서 장학금도 주고,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도해주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우석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튜터링은 학생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며, 이미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생활 버킷리스트에 올릴 정도“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하면서 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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