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응시생, 정부청사 침입 성적 조작… 경찰, 제주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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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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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20대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해 시험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5일 인사혁신처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9시 5분께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씨(26)가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몰래 침입해 시험 담당자의 컴퓨터를 이용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 인사처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지난 1일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정부청사 내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송씨로 특정하고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체포해 5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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