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역자율형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을 지원하는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 인천지원사회서비스지원단도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개인과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문화 등 생활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바우처(서비스이용권)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는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장애아동학습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26개 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평소 신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이용자와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시교육 및 점검을 진행하는 등 능동적으로 사업을 이끈 것에 대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인천시가 2013년 실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과 2015년 실적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과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부문에서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유지상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민간 제공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 것은 물론,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인천시만의 사업 운영방안을 고민하고 시행한 부분이 성과평가단에게 좋은 인상은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용갑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많은 분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를 알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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