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가 힙합 뮤지션 크루셜스타(Crucial Star)를 영입했다.
6일 오전 씨제스 측은 “크루셜스타에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뮤지션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씨제스는 JYJ와 거미가 대표 가수로 활동중이며, 음반 제작은 물론 국내외 공연을 직접 주최, 주관하고 있다.
크루셜스타는 2008년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울컴퍼니의 신인 래퍼로 발탁, 2010년 디지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으로 솔로 데뷔했다.
‘비스듬히 걸쳐’ ‘플랫슈즈’ ‘리얼 러브’ 등의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크루셜스타는 지난 3월, 믹스테임 ‘Drawing #3: Untitled’을 발매해 또 한 번의 새로운 음악적 성장을 담은 앨범을 선보이며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크루셜스타가 그동안 삶에 대한 고찰과 꿈과 열정을 담은 부드러운 사운드의 감성 힙합을 추구해왔던 만큼 씨제스와의 만남으로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씨제스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주미, 박성웅, 송일국, 곽도원, 김강우, 송새벽, 문소리, 김선아, 강혜정, 거미, 황정음, 라미란, 김민재, 윤지혜, 이청아, 정선아, 정석원, 박유환, 이창용, 류혜영, 류준열, 임세미, 진혁, 한선천 등이 소속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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