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의도 봄꽃축제로 대중교통 연장 운행 "마음 편하게 즐기세요"

  • 시청 본관 1층 로비서 오늘부터 14일까지 운영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열린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걱정 없이 봄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금·토요일 여의도를 지나는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막차가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오전 1시 20분 차고지를 향해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은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일과 10일 양일간 164회 증회 운행한다. 단, 지하철은 막차를 연장 운행하지 않으니 지하철을 타고 귀가할 시민은 이용할 역의 막차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11일 밤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한강둔치 하부도로 1.5㎞ 구간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축제기간 중 차량을 이용해 여의도를 찾거나 이 구간을 지날 계획이 있는 시민이라면 사전에 도로정보를 확인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봄꽃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 인근 지하철역에 행사장 안내, 역사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한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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