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산 100조원 달성 기념 릴레이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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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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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정택환 상근감사위원, 윤병철 영업부문장, 김현우 지원부문장, 권희백 투자부문장 등 본사 임원과 FP들은 지난 5일 63빌딩에서 사회복지법인 명진들꽃사랑마을 아이들을 초청해 자산 100조 기념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정택환 상근감사위원(왼쪽에서 두번째), 김현우 지원부문장(왼쪽에서 첫번째), 신성지점 박영숙 영업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생명은 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전국 10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한화생명 임직원 1100여명이 참석해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5일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정택환 상근감사위원, 윤병철 영업부문장, 김현우 지원부문장, 권희백 투자부문장 등 본사 임원과 FP들은 63빌딩에서 사회복지법인 명진들꽃사랑마을 아이들을 초청해 자산 100조 기념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200여개의 케이크는 63빌딩 입주사 직원들에게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외아동돕기 크라우드펀딩에 기부한다.

대구지역본부 봉사팀도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 90명과 함께 고령 개실마을에서 딸기수확 체험 등을 하고, 야생화를 화분에 심어 인근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아울러 장애인날을 기념한 장애인들과 봄 나들이, 노인분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치매 어르신 생신잔치, 결혼이주여성과 밑반찬 만들기 등 지역사회 맞춤 봉사활동도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 결과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되며, 봉사활동을 마친 후 6월 초에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심사에 의해 11개 봉사팀을 선발해 시상도 실시한다.

차남규 사장은 “한화생명은 자산 100조 달성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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