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창업주 임대홍 별세…향년 9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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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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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국민 조미료' 미원을 만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대상그룹 관계자는 "임대홍 창업주가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며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대홍 창업주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국산 조미료가 없던 시절 미원을 개발해 국민 조미료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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