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이네 만물트럭’ 이경규, 유재환 형광등 교체에 1시간 끝내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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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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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 tvN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이경규와 유재환이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환상의 콤비플레이로 특급웃음을 선사한다.

6일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하는 마음을 잇는 특급배송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이경규와 유재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남남(男男)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폭풍웃음과 감동을 몰고 올 예정이다.

특히 ‘버럭’ 이경규와 ‘깐족’ 유재환은 ‘예림이네 만물트럭’의 대표 캐릭터. 호통치는 이경규와 예의바르면서도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의 유재환이 최강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은 만물트럭을 찾은 한 어르신의 형광등 교체 부탁에 직접 댁을 방문한다.

유재환은 “제가 형광등을 기가 막히게 갑니다”라며 자신 있게 나섰다. 하지만 유재환은 형광등을 다 뜯어내고도 어찌할 줄 몰라 당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유재환의 요청에 이경규, 이예림까지 도와주러 나섰지만 한 시간 동안이나 형광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모두 쩔쩔매는 상황이 벌어졌다.

유재환의 답답한 행동에 이경규는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하고 호통을 친다. 이어 그는 유재환의 멱살까지 잡으며 ‘버럭 경규’로 변신했다.

이경규는 집주인 어르신에게 “마을회관에라도 다녀오세요. 지켜보니까 더 안 되는 거 같습니다”라고 멋쩍은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 유재환의 콤비플레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오늘 6일(수) 오후 4시,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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