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태양의 후예', 프랑스 칸 개최 콘텐츠 마켓 'MIPTV' 메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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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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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최대 콘텐츠 마켓 MIPTV 2016에서 KBS2 ‘태양의 후예’가 메인 전시관 대형 배너로 방식되며 세계적 미디어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에 열린 MIPTV 사전 행사 MIPFORMAT 컨퍼런스 ‘K-Formatss : What's trending in South Korea’에서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를 프로모션했고, 특히 이례적으로 30% 이상 시청률을 달성하며 크게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 환호와 탄성이 쏟아졌다.

‘태양의 후예’는 이미 31개국 이상의 국가에 수출되며 국제적으로 파급력을 높여가고 있지만, 특히 칸에서 열리는 MIPTV 마켓에서도 해외 바이어의 열렬한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추가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현지 MIPTV 공식 Daily news에서도 ‘태양의 후예’ 관련 뜨거운 열기를 다뤘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위해 현지에 직접 참가한 전진국 KBS 부사장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태양의 후예’가 한국, 중국에 동시 방영되는 최초의 한국 드라마인 점을 비롯해 국내에서 30% 넘는 높은 시청률 달성 및 중국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현재 약 17억 뷰를 기록하는 등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강조했다.

KBS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MIPTV ‘태양의 후에’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드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신작 미니시리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후반기 기대작 ‘함부로 애틋하게’ 및 또 다른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본격 청춘 사극 ‘화랑: 더 비기닝’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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