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4월부터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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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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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모두 15명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선발, 강수량이 증가하고 행락객이 많아지는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옥정호 주변의 상시 감시체계 유지와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정읍시 옥정호상수원지킴이 교육 장면[사진제공=정읍시]


지역민들로 구성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및 쓰레기 투기와 낚시 행위, 오물투기 행위, 레저 행위 등 옥정호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재조정돼 어로행위, 낚시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킴이들을 활용해 낚시와 수질오염행위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에서 마련한 ‘옥정호 상수원 수질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 지킴이들의 임무 및 역할과 근무수칙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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