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5일 예비사회적기업인 ㈜153커피, 구름산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16년 1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체결 대상기업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각 기업에게 총2천여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안명자 구름산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업개발비의 지원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홍보사업, 상품개발, 시식회를 할 수 있어 미약했던 사업개발 분야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에는 2016년 현재 총52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협동조합)에 5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100여명의 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 등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일자리허브센터 개관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 박람회 및 컨설팅지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과정 운영, 재정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