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와 병설유치원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충치예방 사업을 지난 4일 충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관내 24개 전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달 교육청과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관내 24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신청해 4,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 보건소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 전문인력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각 학급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양치질 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 나오는 영구치의 건강이 평생치아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평소 식사 후와 잠자기 전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실시하고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섭취를 자제하면서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인별 충치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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