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융관행 개혁 자율 추진단' 간담회에서 자율추진단이 금융관행 개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및 자율추진단 멤버 등 40명이 참여했다.
진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금융관행 개혁을 위해 금융업계 스스로 자율 추진단을 발족하게 된 것은 그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향후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융관행 개혁 자율추진단'이 과제별 세부 실행방안 등을 제시하면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자율추진단 멤버를 보면 금융회사 및 협회 부서장급 36명으로 은행단 8명, 금투단 10명, 보험단 8명, 비은행단 10명으로 구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