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 해외배급 A to Z'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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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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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배급 전 과정을 쉽고 상세하게 정리하여 실무에 도움

한국영화 해외배급 A to Z 표지.[사진=영화진흥위원회]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인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해외배급 가이드북 '한국영화 해외배급 A to Z'를 발간했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된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중 세 번째인 '한국영화 해외배급 A to Z'는 현직 프로듀서와 배급 실무자가 집필하여 해외 배급에 관한 실무 전반이 상세하게 풀이되어 있다.

본 가이드북은 전문 용어, 해외 배급에 필요한 세부 요건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해외배급의 경험이 없는 이들도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해외배급의 전체 흐름을 도표화하고 각 단계별 질문을 정리한 색인을 두어 가이드북 이용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또 해외배급과 관련한 영화진흥위원회의 사업을 수록하고 있어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영화인들의 편의를 돕는다. 해외 영화제에 대한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 배급업자뿐만 아니라 영화제에 출품하고자 하는 영화인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4권 <시나리오계약서 100% 활용하기>는 2016년 상반기 중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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