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종근당홀딩스는 6일 '종근당 예술지상 2016' 작가로 김수연·박광수·위영일씨 등 미술 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해 성장을 도와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은 작가의 예술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 프로젝트의 중심 철학과 가치를 고려한 미술계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를 거친 뒤 신진작가 3인을 뽑았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지원금이 3년 동안 지급된다. 특히 지원 마지막 해인 2018년에는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선정 작가인 위영일 작가는 "앞으로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해 2018년 기획전에서 더욱 발전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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