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은 충치 예방용 아동치약 '미니언즈 키즈 치약'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이상 아이들의 치아 특성을 고려, 메디안의 충치예방시스템인 불소와 글리세로인산칼슘을 복합 처방했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인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SLS)와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색소, 사카린은 쓰지 않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와 협업, 각 캐릭터를 디자인에 담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민트와 체리쥬빌레 두 가지 향으로 출시됐다. 75g짜리 2개들이로 판매되며, 가격은 3500원대다.
메디안은 치약과 함께 칫솔·헤드캡·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메디안 미니언즈 어린이 양치키트'도 5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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