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단체 이개호 지지선언 "농업책임질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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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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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이개호 후보 사무실]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이개호 후보 캠프는 6일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군 농업단체 대표들이 "이 후보가 우리 농업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5일에는 영광지역 6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지지선언한데 이은 3번째 지지의사 발표다.

4개군 농업경영인회 회장들과 영광 지역 농촌지도자회, 쌀전업농회, 생활개선회 회장 등 7명은 이날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호 2번 이개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농업문제를 심도있게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농업홀대 지적과 농사용 전기요금 확대적용, 밥쌀용 쌀수입 반대, 자유로운 농막 설치, 농수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추진 등을 이 후보의 농업관련 의정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농가소득 증대·지원을 위한 직불금·재해보험 확대, 농림축수산 정책자금 금리 1% 인하, 여성농업인 복지확대를 약속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공약들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야말로 우리 농민들과 함께 농업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적임자이자 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개호 후보는 "재선 시 의정활동 최우선 목표는 농어민들의 이익 대변"이라며 "농촌 지역구이자 농도 전남을 대표한 국회의원으로서 소외되고 후퇴한 정부의 농어업정책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참가한 농업단체 대표들은 한농연 윤석만(담양)·최종준(함평)·김광우(영광)·이동형(장성) 연합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김승기 영광군연합회장, 쌀전업농 오세동 영광군연합회장, 생활개선회 최성자 영광군연합회장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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