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다.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과 서대영은 무박 삼일을 약속하고 술을 마셨다. 이에 강모연은 “원래 이러냐. 이 남자들. 무슨 재회가 이러냐. 내가 공항 가서 환영하려고 했는데”라고 짜증을 냈다. 결국 강모연은 유시진과 같이 술을 마셔 취했다. 유시진은 비틀거리는 강모연을 데리고 그녀의 집으로 갔다.
이때 술에 취한 강모연은 "내 남자친구? 진짜? 내 남자친구래. 잘생겼다, 그치. 엄마"라고 말했다. 이어 "군인이야, 대위. 근데 자세한 건 기밀. 맨날 규정상 비밀"이라고 덧붙이며 애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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