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이 봄 시즌송의 공식을 파괴하는 색다른 봄 위로송으로 컴백한다.
프로듀서 용준형과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은 포스트맨이 8일 0시 신곡 ‘몇 번을 놓아도’의 베일을 벗는다.
‘몇 번을 놓아도’는 아름답고 설레기만 할 것 같은 봄날 이별하고 아파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이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제목처럼 쉽게 지울 수도 지워지지도 않는 그 날의 기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로 흐르는 어쿠스틱한 기타 라인과 후렴구에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가 포스트맨 특유의 호소력 있고 애절한 소울 보이스와 더해져 더욱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몇 번을 놓아도’는 지난해 노을의 ‘이별밖에’를 통해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은 프로듀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비스트의 용준형과 신예 작곡가 다비가 의기투합해 전형적인 봄 시즌송의 공식을 탈피한 봄 시즌 송의 위로 버전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포스트맨의 2016년 색다른 봄 위로송 ‘몇 번을 놓아도’는 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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