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이 일본에서 한류 마케팅에 나선다.
코트라(KOTRA)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니콜이 홍보대사로 나서는 '한류스타-패션뷰티 융합 수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한류 페스티벌인 'KCON(케이콘) 2016 Japan'과 연계해서 열리며 팬과 바이어 등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니콜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20개사의 제품을 직접 착용한 화보를 선보이며 제품 판매도 도울 예정이다. 니콜의 화보는 한류 잡지 '케이-웨이브'에도 실린다.
아울러 니콜은 도쿄의 청각장애인 복지시설 애육원도 방문해 참가기업이 기부한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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