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와 카셰어링 대표 업체 그린카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이벤트를 실시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과 아반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카셰어링과 연계한 시승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서울·경기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50곳에 각각 1대씩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차 5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 편리하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고객에 한해 시승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그린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친 후 시승을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해 최대 5시간동안 무료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시승예약은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시승은 개인당 1회로 제한되며, 유류비는 1㎞당 100원으로 책정해 이용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대차는 그린카 홈페이지에 시승기를 올리는 모든 시승 고객에게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매주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경제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카쉐어링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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